[이넷뉴스] 더블유엠디, AI 기술로 중소벤처기업 M&A '해법' 제시

[이넷뉴스] 더블유엠디(WMD)가 중소벤처기업의 M&A 거래 효율성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0만 개의 기업 데이터베이스와 AI 기술을 활용한 ATLAS(Automated Transaction Valuation Analysis System)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더블유엠디는 ATLAS를 통해 M&A의 니즈가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Teaser 및 IM 제작을 일부 자동화한다. 이와 함께 기업가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여 M&A 절차를 효율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중소형 M&A의 거래 성사율은 대형 M&A에 비해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이는 딜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M&A 자문사가 선정되더라도 적합한 자문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딜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공수가 들어가는데, 자문사 입장에서는 들어가는 공수에 비해 기대되는 보수가 낮아 자연스럽게 중소형 M&A 딜이 방치되는 실정이다.

더블유엠디는 중소벤처기업 M&A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M&A 전문가들이 모인 기업이다.

법률사무소 더올의 이재민 대표 변호사·회계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출신 곽상빈 변호사·회계사·감정평가사, KB증권에서 IPO 업무를 담당했던 이상현 회계사, PWC 컨설팅을 거쳐 스타트업 창업경험이 있는 장성수 변호사, 100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전인구 경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경제전문가 전인구 소장, 법무법인 세종 출신 임정택 변호사, 중소벤처기업부 전문위원을 거쳐 각종 법률 방송에 출연했던 장현우 변호사가 힘을 모았다.

더블유엠디의 이제민 대표는 “M&A 분야에서 AI 시스템을 구축하여 방치되고 있는 중소형 M&A 시장에서 딜의 성공률을 압도적으로 높이는 것이 회사의 1차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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