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제3자 승계 M&A 타깃…독립계 자문사 ‘속속’ 등장

“제3자 승계 인수·합병(M&A)이 활발한 일본에서는 15~20년 전부터 관련 시장이 태동해 현재 자리를 잡았다.

일본에만 무려 3000곳의 M&A 자문사가 있는 걸로 추산되며, 이중 상장사도 4곳에 달한다.”

이데일리는 최근 기사 "제3자 승계 M&A 타깃…독립계 자문사 ‘속속’ 등장" 을 통해 국내 M&A 자문 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조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 매물이 증가하면서 독립계 자문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들이 M&A 성사율을 높이면 일본처럼 거대한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도 전해졌습니다.

이데일리는 이 가운데 더블유엠디(WMD) 를 주목했습니다.

이데일리는 "국내 독립계 M&A 자문사로 활발히 활동하는 곳 중 하나로 더블유엠디(WMD)가 꼽힌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기존 법무법인·회계법인·일반 재무자문(FA)이 각자의 강점을 내세워 자문하는 것과 달리, 더블유엠디는 법률·세무·재무·부동산(감정평가 연계)을 한 팀에서 처리한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더블유엠디가 100만 개의 기업 DB를 기반으로 한 내부 시스템을 운영하며, 등기·계열사·주주·재무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한 점도 다뤘습니다.

이데일리는 더블유엠디가 거래 사례,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예상 매각 금액을 자동으로 산정하며, 검증된 인수자에게만 단계적 정보를 공개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매각 의사가 있는 기업이 접수되면 1차 정량 필터로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고, 정성 평가는 내부 전문 인력이 보완하는 더블유엠디의 시스템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전문 인력과 AI가 융합된 더블유엠디의 차별화된 M&A 자문 시스템이 국내 M&A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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